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조던 헨더슨 (문단 편집) == 여담 == * 현지나 국내에서나 많이 불리는 애칭은 헨도(Hendo)이다. * 성실하면서도 착실한 엘리트 유형의 성격을 지녔다. 팀이나 선수들 내부에서 주관하는 파티가 아니면 모습도 거의 보이지 않으며 구설수랑도 거리가 매우 멀다. 리버풀 소속의 주장치곤 약한 존재감을 지닌 것 같지만 사실 [[스티븐 제라드|전임자]]의 빛이 워낙 강렬해서 모자라보일 뿐, 특별한 사고를 일으키지도 않고, 선수 본인이 착실한 노력파[* 사황 시절을 탈출한 건, 선수 본인의 노력도 있다.]인 점은 경기 내에서의 존재감과 별개로 최고의 장점이다. 하지만 챔스 우승 시즌인 18-19시즌부터 점점 존재감을 뽐내면서 주장의 위엄을 보여주는 중이다. 제라드는 그를 보고, "내가 생각하는 프로 그 자체인 선수를 뽑는다면, 헨더슨이 가장 맨 위에 있다. 그가 삶을 살아가는 방식에는 [[무결|단 하나의 결점도 존재하지 않는다]]"라며 높은 평가를 하였다. 여담으로, 예전 A매치 기간 중 랄라나와 같이 랄라나의 단골 클럽을 찾은 전적이 있는데 증언에 따르면 여기서 헨더슨은 내내 물만 홀짝거리며 마신 게 다였다고 한다. * 귀가 뾰족해서 흡사 [[엘프]]와도 같은 느낌을 준다. 딸인 엘렉사에게도 이 엘프 귀가 보이는 걸로 봐선 유전인듯. * 아이러니하게도, 라이벌 맨유의 레전드인 [[리오 퍼디난드]]나 [[올레 군나르 솔샤르]]가 원래 리버풀의 서포터였던 것처럼, 한 때 리버풀에서 뛰었던 [[조 앨런]]과 함께 조던 헨더슨 역시 어릴 적 맨유의 서포터였다. * 리버풀 입단 초중반 때까지만 해도 마르고 훈훈한 미청년 느낌이었으나 나이를 먹고 주장을 맡게 된 후부턴 몸을 키우고 수염도 기르면서 상남자 스타일로 변하였다. 구글에 [[https://www.google.co.kr/search?dcr=0&biw=1366&bih=674&tbm=isch&sa=1&ei=p-QXWovDKoHP0gT_tKWYCQ&q=jordan+henderson+sunderland&oq=jordan+henderson+sun&gs_l=psy-ab.3.0.0i19k1l2.239488.242996.0.243943.15.13.0.2.2.0.197.1846.0j13.13.0....0...1c.1j4.64.psy-ab..0.15.1930...0j0i30k1j0i30i19k1j0i8i30i19k1.0.F6gpspLVPSU|Jordan Henderson Sunderland]]라고 검색해보면 그의 미소년 시절의 모습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. * 헤어스타일이 상당히 멋있다. 매 경기마다 만지고 오는거 같은 정돈된 금발 머리가 얼굴을 더 잘생겨 보이게 한다. * [[아담 랄라나]]와 절친이다. 이불킥할 과거 SNS의 흔적이 있는 것 역시도 닮았다. [[https://www.google.co.kr/search?q=jordan+henderson+bebo&dcr=0&source=lnms&tbm=isch&sa=X&ved=0ahUKEwjkj_nJ3bHZAhXKkZQKHcAoCdoQ_AUICigB&biw=780&bih=611&dpr=1.25|Jordan Henderson Bebo]]라고 치면 나오는 글 하나랑 여자친구랑 같이 찍은 사진 밑에 있는 코멘트는 안 보면 서운할 정도로 해외에서 이 흔적은 잊을만 하면 나온다. 랄라나가 19-20 시즌 후 리버풀에서의 마지막 인터뷰 때 헨더슨에 대한 찬사를 보내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. * [[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]]은 리버풀 에코와의 인터뷰에서 헨더슨에 대해 "피치 위에서 항상 화나있는 선수(앵그리 맨)"이라고 언급했다. 클롭은 "선수는 항상 피치 위에서는 화가 나 있어야 한다"고 말해왔기 때문에 클롭의 철학에 맞는 선수다. * 코로나-19 사태로 무관중 전환이 되면서 리버풀 경기를 볼 때 마다 헨더슨의 목소리가 많이 들린다. 그라운드 위에서 [[https://www.fmkorea.com/best/3187296892|아탈란타 전 헨더슨의 육성]]이 공개됐는데, 경기 내내 쉴 새 없이 선수들을 북돋아주며 조율하는 모습을 보였다. 주장으로서의 영향력과 리더십을 간접적으로나마 알 수 있는 부분이었다. * [[UEFA 챔피언스 리그/2018-19 시즌/결승전]]을 암 투병 중인 아버지, 브라이언 헨더슨이 직관하였다. 우승 직후, [[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gB86ygg3qTo|헨더슨이 아버지의 품에 안겨 눈물]]을 보이도 했는데, 사실 그의 아버지는 아들에게 지장이 갈까봐 한번도 병문안 오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고 한다. 어릴 적, 헨더슨이 아버지와 챔스 경기를 직관하면서 꼭 우승하겠다는 말을 했었는데, 그 꿈을 이뤄낸 아들이 자랑스럽다는 소감을 남겨 팬들의 감동을 자아냈다.[[https://sports.news.naver.com/news.nhn?oid=413&aid=0000083218|#]] * '''수년 간 팀에 헌신하며 리버풀의 프리미어 리그 최악의 암흑기부터 최고의 전성기까지, 파란만장한 순간을 모두 겪어온 선수이다.''' 오랜 기간 팀의 암흑기를 버텨내며 끝내 이겨낸 헨더슨을 본 전임자 [[스티븐 제라드]]는 "조던 헨더슨이 [[빅이어]]를 들어올리는 순간, 내가 처음 느낀 감정은 [[흐뭇|'자랑스러움']]이었다. 리버풀이 다시 한번 유럽 정상에 오른 것에 자랑스럽고, 특히 헨더슨이 자랑스럽다. 그가 얼마나 열심히 하는지 알기 때문이다. 많은 압박 속에서도 그가 만들어낸 희생을 잘 알고 있다. [[고진감래|헨더슨은 많은 비판을 받아왔지만 잘 이겨냈다.]] 축구를 통해 대답하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고, 헨더슨은 그걸 해낸 것이다"라며 후임자가 이뤄낸 성과에 대해 찬사를 남겼다. * 헨더슨이 많이 부진하던 리버풀 이적 초반 당시에 선덜랜드 감독으로서 헨더슨을 알았던 [[로이 킨]]이 [[제이미 캐러거]]와 같이 TV에 출연하여 리버풀에 대한 얘기를 나누던 중, 로이 킨은 캐러거에게 헨더슨을 과소평가하지 말라고 했었다고 한다.[* 원래 로이 킨은 선수들이 축구 외적인 것에 관심을 갖거나 게으른 선수들을 싫어한다. 구설수도 없고 헌신적이며 축구에 늘 집중하는 헨더슨은 로이 킨이 좋아하는 유형의 선수에 딱 맞는다.] * 2010년에서 2019년까지 2010년대 통산 308경기를 소화하며, 프리미어리그 출전횟수 1위에 올랐다. 참고로, 같은 리버풀 동료이자 부주장인 제임스 밀너가 307경기로 2위를 기록했다.[[https://www.thesun.co.uk/sport/football/10647442/premier-league-record-decade/|#]] * 2019-20 시즌 맨시티전에서 신경전을 벌였던 [[라힘 스털링]]과 [[조 고메즈]]가 국가대표 소집 후 스털링의 시비로 인해 충돌이 일어났을 때 헨더슨이 [[https://www.mirror.co.uk/sport/football/news/jordan-henderson-acts-peacemaker-raheem-20865106|화해를 주선]]하였다 한다. 원래 헨더슨은 사건 발생 시점에서 하루 뒷날에 국가대표 팀에 합류하기로 되어 있었으나, 이를 듣고 화해시키기 위해 예정보다 일찍 합류했다고 한다. * 2020년, 전례없는 [[코로나19]] 팬데믹으로 인해 전세계 축구가 잠정 중단된 상황에서 헨더슨이 프리미어 리그 각 팀 주장[* 가장 적극적으로 호응한 선수들은 [[해리 케인]], [[해리 매과이어]]인 것으로 알려졌다.]들을 독려하여 영국의 보건 당국에 기부하기 위해 기금을 모금했고, 1차로 400만 파운드를 기부하였다.[[https://www.skysports.com/watch/video/sports/football/teams/liverpool/11975593/only-three-pl-clubs-can-spend-this-summer|#]] 이후 다시 한 번 [[의료보험#s-2.1.1|보건 당국(NHS)]]을 위해 #PlayersTogether 캠페인으로 모금운동을 하며 각 팀 주장들을 비롯한 선수들과 팬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.[[https://www.dailymail.co.uk/sport/football/article-8282943/Liverpool-captain-Jordan-Henderson-helps-launch-eBay-shirts-raffle-raise-funds-NHS-heroes.html|#]] 이러한 공로로 인해 [[대영제국 훈장]] 5등급(MBE)에 서훈되었다. ||||{{{#!wiki style="margin: -5px -10px;" [[파일:hendersoncaptianfantastic.png|width=100%]]}}}|| * [[리버풀 FC]] 팀 역사상 가장 많은 종류의 메이저 트로피[* [[UEFA 챔피언스 리그]], [[UEFA 슈퍼컵]], [[FIFA 클럽 월드컵]], [[프리미어 리그]], [[FA컵(잉글랜드)|FA컵]], [[EFL컵]]]를 들어올린 주장이며, 주장으로서 [[FA 커뮤니티 실드]]까지 포함하여 우승 가능한 현존 모든 최상위 대회 트로피를 들어올렸다. * EPL 출신 선수들 중 [[LGBT]]를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선수이다. 일례로 무지개 완장 캠페인을 지지하며 자랑스럽게 여기며[[https://www.liverpoolfc.com/news/why-jordan-henderson-proud-support-rainbow-laces|#]][[https://www.liverpoolfc.com/news/jordan-henderson-voices-support-rainbow-laces-campaign|#]] 어릴 때 고난을 이겨내는데 도움을 준 구단에게 고마움을 표한 한 성소수자 리버풀 팬한테 [[https://www.skysports.com/football/news/11669/12155673/jordan-henderson-message-makes-liverpool-fan-consider-playing-football-again-rainbow-laces|무지개 완이 한 팬이라도 도움을 줬으면 이는 진전이다. 리버풀은 누구나 환영한다.YNWA]]라고 격려했으며 유로를 보러온 다른 성소수자 팬을 지지하는 등[[https://www.dailymail.co.uk/sport/football/article-9742701/Jordan-Henderson-shows-commitment-supporting-LGBTQ-community-responding-England-fan.html|#]] 성소수자 인권에 많은 관심을 표했다. * 그러나 2023년 7월 [[사우디 프로페셔널 리그]]의 [[알 에티파크 FC]]로 이적하게 되자 이전까지의 그의 행정이 도리어 그에게 비수가 되어 돌아왔다. 이 이적으로 인해 수많은 LGBT 팬들에게 [[배신]], [[내로남불]], [[위선]]적이라며 비난[* [[https://twitter.com/LFC_LGBT/status/1698961494438728050?ref_src=twsrc%5Etfw%7Ctwcamp%5Etweetembed%7Ctwterm%5E1698961494438728050%7Ctwgr%5E66ddb1ee11b79262689e2da5fd24caee730d447e%7Ctwcon%5Es1_&ref_url=https%3A%2F%2Fwww.redditmedia.com%2Fmediaembed%2F16anvt7%3Fresponsive%3Dtrueis_nightmode%3Dfalse|#]], [[https://theathletic.com/4693181/2023/07/18/jordan-henderson-liverpool-saudi-arabia-lgbtqi/|#]]]을 받았으며 [[커밍아웃]]한 축구선수 출신인 [[토마스 히츨슈페르거]]도 그를 강하게 비판했다.[[https://www.theguardian.com/football/2023/jul/27/jordan-henderson-liverpool-lgbtq-saudi-arabia-thomas-hitzlsperger|#]] 본인은 이러한 비판에 사과했으나[[https://theathletic.com/4831793/2023/09/05/jordan-henderson-interview-saudi/|#]] 현지 팬들의 반응은 냉담했다.[[https://www.outsports.com/2023/9/5/23860242/jordan-henderson-liverpool-saudi-arabia-gay-ally-lgbtq-fans|#]] 결국 현지 팬들과의 파국에 마음에 상처를 받고 말았다.[[https://www.bbc.com/sport/football/66714875|#]] 이 여파 때문인지 2023년 10월 14일 [[웸블리 스타디움]]에서 펼쳐진 잉글랜드와 호주 국가대표팀 간의 친선경기에서 교체되어 경기에서 빠질 때 야유 세레를 받았다. 헨더슨 본인은 당황한 모습과 함께 경기 후 인터뷰에서 자신이 다른 나라를 위해 뛴 것도 아니고 자신이 사우디로 이적한 이유에 대해선 계속 설명했는데 너무하다며 잉글랜드 팬들에게 서운함과 불만을 표출했다.[[https://sports.news.naver.com/news?oid=411&aid=0000035987|#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